포항시남·북구보건소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밀접 접촉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포항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접촉자 1:1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남구보건소 박재현 공중보건의사가 메르스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남구보건소 이분남 보건정책담당이 메르스 관련 전화응답 요령과 모니터링 방법 등을 안내했다.
1:1모니터 요원으로 지정된 포항시 공무원들은 16일부터 포항 지역 자택격리자와 능동감시자에게 1일 2회 유선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체온 등을 체크하게 된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1:1 매칭을 통해 자택격리자와 능동감시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추가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4, 북구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