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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지역농민과 하나되다’..
사회

우곡면‘지역농민과 하나되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7 16:56 수정 2015.06.17 16:56

▲     ©   고령군 우곡면(면장 권오종)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사촌리에 있는 감자재배농가를 찾아가 감자비닐 벗기기, 감자수확 등의 작업에 동참하였다.
극심한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은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실직적인 도움 뿐 아니라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고맙다고 이야기 했다.
우곡면사무소에서는 매년 6월 일손 부족 농가를 파악하여 여러 기관단체, 봉사단체와 연결시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오종 우곡면장은“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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