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보건소와 쌍림면(면장 오정래)에서는 지난 16일 일손 부족으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고령군 보건소와 쌍림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안림들 6,000㎡ 면적의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농가에서는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인양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양파수확에 땀을 흘려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날이 가물어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돕기로 인해 일찍 모내기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정래 쌍림면장은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다방면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