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인지, 정서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권장 도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92명에게 연령별, 학년별로 구분하여 아동 당 3 ~ 5권의 권장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지리적으로 도서 구입이나 대여가 어려운 지역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같은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이 길러진다면 간접 경험의 다변화로 자기와 타인과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권장도서는 교육기관(학교 및 유치원)의 추천을 받아서 선정하였으며 도서를 읽은 후 독후감을 작성하여 오는 아동에게는 문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 계층 아동들이 교육적,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라고 했다.박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