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장량동은 지난 13일 이후 민관합동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량동은 시청(도시계획과), 북구청(산업과)의 인력 지원 하에 자생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 한방재단이 지난 주말부터 방역소독작업에 나서 현재까지 학교, 관공서, 복지시설, 공원, 아파트 및 원룸 등에 대한 외부 방역작업을 완료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시설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내부 방역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17일 장량 동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 250여대에 대해 양덕축구장에서 일제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메르스 확산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