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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키운다..
경제

포항공대·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키운다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23 17:33 수정 2021.11.23 17:33
공학과 설립 연구 분야 글로벌 선도…핵심 인재 양성

포항공과대학교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학과'를 설립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분야 글로벌 선도 인력을 키운다.
포항공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40명씩 반도체 공학과로 모집해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공학과 입학생은 포항공대의 기초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반도체 설계 재료 공정 소자 등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등록금 지원과 특별 장학금, 해외 학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포항공대와 삼성전자는 22일 비대면 영상 회의를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공대 김무환 총장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반도체 전 분야 기초·응용 지식을 갖춘 실전형 공학 인재 ▲최신 반도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리더형 인재 ▲가치관·소통 능력·리더십·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인문학적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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