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장수면사무소(면장 이동규) 직원과 시청 장수면 담당부서(홍보전산실, 안전정책과)직원 및 장수파출소 ,장수농협직원을 포함한 24명은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수면 성곡1리 양파 재배농가(우성만)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양파 수확 작업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와 가뭄으로 양파 작황이 좋지 않고, 허리를 다쳐 수확작업이 힘든 농가를 찾았다.
성곡1리 여오진 이장은 “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찾아와 적기에 수확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에도 양파수확 현장을 찾은 송명애 의원은 더운 날씨에도 웃으면서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가를 격려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끈끈한 지역애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동규 장수면장은 “현재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농민의 힘을 덜어줘서 기쁘며, 앞으로도 농촌일솝돕기 활동을 펼쳐 일손 부족을 겪는 관내 농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