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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옥죄니 상가·빌딩으로”..
경제

“주택 옥죄니 상가·빌딩으로”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1/24 17:21 수정 2021.11.24 17:22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잇단 규제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가나 빌딩,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잇단 규제로 투자 수요는 규제지역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주택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린 투자 수요로 인해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피한 비수도권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금액은 27조59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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