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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해병대교육단, 신병1197기 수료식 거행..
사회

해병대교육단, 신병1197기 수료식 거행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8 16:34 수정 2015.06.18 16:34

▲     © 수료자 대표 김성균 이병이 수료선서를 하고 있다.  해병대 교육 단은 18일 연병장에서 신병1197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신병1197기(1052명) 수료식에는 해병대 교육단장(준장 김진호)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지
휘관 및 참모 등이 참석해 정예 해병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은 메르스(MERS) 확산방지를 위해 수료자들의 가족 및 친구들의 참석 없이 진
행돼, 아쉽지만 이제 막 해병으로서의 역사를 써 내려갈 신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보장했다.
1197기 해병들은 지난 5월 11일 입대해 6주 동안 군사기초훈련, 상륙기습기초훈련, 50km
완전무장전술행군, 고지정복훈련 등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과하
고 지난 15일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명예로운 ‘빨간명찰’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이은 3代 해병대 가족과 쌍둥이 해병 삼형제가
탄생해 조국수호에 대한 의지와 해병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수료식을 마친 1197기 해병들은 임무에 따라 병과별 교육을 받거나 바로 서북도서 등 실무
부대로 배치되어 조국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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