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 © 구미시 해평면(면장 양희규)에서는 지난 17일 해평면농업경영인회원(회장 우병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위생 해충방제와 전염병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해평면 친환경 맞춤형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앞서 방역장비 시연회와 약품 및 장비취급요령,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방역기간 동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소 방안 등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대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해평면 자율방역단은 해평농업경영인 회원을 중심으로 6월부터 10월말까지 24개리 마을에 주 3 - 4회 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하수구와 습문천 주변, 해평시장과 도리사 주변과 파리,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하고 주민신고 지역마다 친환경 맞춤형 방역 활동을 펼침으로써 각종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자율방역단 해평 농업경영인회장(우병렬)은 올 한해도 전염병 발생과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바라며, 면민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해평면장(양희규)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면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역단을 격려하고, 방역활동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