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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62→48% 줄어..
경제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른다” 62→48% 줄어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2/02 17:45 수정 2021.12.02 17:45
직전 조사보다는 하락

국민 2명 중 1명은 2022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만 집값 상승 전망은 직전 조사(62%)보다는 줄었고, 하락 비중은 늘어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하반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은 줄었고, 하락 응답은 늘어났다. 
다만 여전히 상승과 보합에 대한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3배 가량 높아 아직은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는 '집값 상승'을 선택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62%)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이 줄었다.


전세 시장 전망 조사에서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응답 편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10명 중 6명(62%·직전 조사 72%)이 상승을 선택했고, 하락 응답은 10% 수준에 그쳤다.
매매가격 상승의 이유로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40.66%)'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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