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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장려 통한 소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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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장려 통한 소양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18 17:18 수정 2015.06.18 17:18
의성군 경제교통과, ‘책의 날’ 행사 시행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독서 장려를 통한 소양교육 및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경제교통과 책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5년 유네스코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정한 것을 차용한 것이다.
‘세계 책의 날’이 4월 23일로 결정된 것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군 경제교통과 사무실에서 경제교통과장 및 직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향후 ‘책의 날’ 시행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각자 읽을 책을 선정하였으며, 매월 23일을 ‘경제교통과 책의 날’로 정해 서로 읽은 책을 교환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김승동 의성군 경제교통과장은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업무추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각자 읽은 책에 대해 토론하며 직원간 소통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책의 날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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