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시·도 지방 공공기관들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오전 '시·도 공기업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담당과장 긴급회의'를 열고 메르스 피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부적으로는 피해 지역의 농산물 수확 일손 돕기와 농·특산물 구매 및 판매지원 운동, 장터 마련, 전통시장 방문, 소상공인 상품 구매, 피해회복사업의 우선선정 등이다.
행자부는 또 예산의 조기 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 공기업과 지방 출자·출연기관은 각각 400개, 56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