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에서는 17일 동주민센터 및 시청직원, 새마을단체 회원 등 3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하여 도움을 요청한 낙상동 송대지(68세, 중덕동 거주)씨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의 도움을 받은 송대지씨는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수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했는데, 무더위에도 수확에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남영 계림동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 고령화와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