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 물야면에서는 상반기 마지막달인 6월 이장회의를 농업현장에서 개최했다.
물야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대환)에서는 이장회의에 앞서 6.17일 마지막으로 모심기를 한 박상규(수식리)씨 농장을 방문하고 격려·위문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면에서는 가뭄대책반을 구성하고, 시름에 젖어있는 농가에게 보유중인 양수기를 전량 대여, 지난 5월 26일부터 양수기 42대 송수호스 5.5km 등을 지원, 연인원 42명이 투입되어 미이앙 면적 4.1ha, 이앙 후 논마름 면적 8ha등 총 12.1ha에 걸처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한편 마지막으로 모심기를 마친 수식리 박상규씨는 “천수답 이어서 올해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면에서 먼저 서둘면서 모든걸 지원해 주는 덕분에 무사히 모내기를 마쳤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