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마트와 희망나눔 동행
▲ ©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보생, 공동위원장 이기양)는 지난 17일 이마트 김천점,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어르신 봉사단,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마트 김천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이마트 김천점 사회공헌활동 중 희망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소외계층 어르신 중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물품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김천시 대신동, 조 모씨)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대상 어르신으로, 건강까지 위협받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봉사단,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등 7명이 방문하여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집 내부의 오물제거 및 집안물품 정리와 집 안팎에 오래도록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 업 등을 실시하고, 선풍기와 라면 등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이마트 양경석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신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김천시 지역 곳곳에 희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이마트(김천점) 직원들도 더욱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대상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이마트 김천점과 시간을 내어 몸소 봉사활동을 해주신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어르신 봉사단,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께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