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민원인‘순번대기시스템’도입
▲ © 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용현)은 민원인의 혼잡과 대기시간 지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일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산면은 평소에도 주민복지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고, 업무 특성상 상담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히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민원인들은 언제 본인 차례가 될지 몰라 창구 앞에 서서 대기하여 사무실을 더욱 혼잡하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순번대기시스템의 도입으로 창구 앞을 서성이던 방문객들은 의자에 앉아서 대기 중에 본인 번호가 호출되면 해당 창구로 이동해 업무를 보면 되기 때문에 혼잡했던 사무실도 보다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이번 순번대기시스템 설치로 민원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해 소통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