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시민 감염 예방·확산 방지 나서
대구시립예술단은 대구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병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6월에 예정된 공연을 연기 또는 일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18일(목)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던 대구시립예술단 <2015 시민행복콘서트>와 대구시립극단의 연극 <레 미제라블>(25일, 26일)은 8월 중으로 연기하였고, 대구시립국악단 <제2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30일)은 11월 중으로 연기했다.
그리고, 17일(수)과 24일(수) 예정된 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공연>과 6월 중 계획되어 있던 대구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6건은 취소했다. 단, <찾아가는 공연>의 경우 취소된 공연건수 만큼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립극단은 공연 연기로 인해 발생되는 예약자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카드 결제 일괄취소와 함께 전화 예매자의 경우 개별 연락 및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 문의: 대구시립극단 053-606-6322/6323, 대구시립예술단 053-606-6196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