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면장 손광열)은 지난 18일 관내 기관단체장(목요회) 및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영천의 주요사업장 및 다양한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느끼는 "내고장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지역의 리더이자 여론주도층인 기관 단체장들이 영천시가 역점 추진 중인 주요현안사업과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시정의 주요추진사업과 영천의 발전상을 이해하고 우수한 관광문화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투어는 영남 동남권 신성장 동력의 현장인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화북 다목적댐, 영천댐, 상수도사업소, 망향공원을 거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를 기린 임고서원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투어에 참여한 송혜숙 생활개선회장은 “오늘 투어를 통해 발전하는 영천의 면모를 직접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비상하는 영천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광열 북안면장은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지역의 리더인 회원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러브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변화하는 영천을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