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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獨자동차시장 개척 큰 성과..
사회

구미시, 獨자동차시장 개척 큰 성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1 18:47 수정 2015.06.21 18:47
8개 기업 바이어상담 90여건·4,050만불 상담실적 거둬

▲     ©   구미시가 관내 자동차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201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해 독일 자동차시장 개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참가에 가장 큰 성과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8,000명이 참가하는 국제박람회에 구미시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해 상담건수 90여건, 4,050만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특히,『2015 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단순 방문객 내지 관람객의 비율은 낮으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자동차회사 및 부품개발기업 등 실제 필요에 의한 공급자 구매팀, 신규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팀 등의 방문객이 많은 전문박람회로서 자동차 부품사의 성격에 가장 적합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주)TSR은 10년 이상 독일 보쉬그룹과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며, 독일 개최 전시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쉬그룹과는 전략적인 공급관계로 발전해 온 회사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관계자는"국내 단일 브랜드에만 납품을 하고 있어, 제품 다변화 및 매출처 확장이 필요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유럽의 유수 자동차 부품회사 및 완성차 업체와 신규프로젝트 논의 등 제품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기업의 향후 개발 및 제품제작 컨셉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독일 박람회참가를 이끈 최종원 부시장은구미시가 산업 다각화 및 변화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등 구미시의 자동차산업 육성 및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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