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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댐 덕택 가뭄에도 든든해요"..
사회

"군위댐 덕택 가뭄에도 든든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1 19:05 수정 2015.06.21 19:05
저수율 아직까진 여유…생명수 역할‘톡톡’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이 뜨겁게 타들어가고 갈라진 들녘을 바라보는 농심도 같이 타고 있는 시점에 군위군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위천을 따라 분포한 지역은 농업용수 공급에 걱정이 없다.
군위댐이 생기면서 연중 일정한 하천유지수를 공급받고있는 때문이다. 한강수계의 대형댐들이 6월들면서초당방류량을 절반으로 줄인 시점에서도 군위댐은 위천으로 하루 11만8천톤을 방류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는 현재 방류량을 유지한다고 댐 관계자가 밝혔다.
소양강댐의 저수율이 26.% 횡성댐 저수율이 22.%인데 반해 군위댐은 35.9%로 극심한 가뭄에 군위의 들녘으로 생명수를 넉넉히 보내주고 있다.
의흥의 농민 K씨는 군위댐 덕분에 가뭄에 물 걱정 없이 농사 지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윤한봉 군위댐관리단장은 지역민들과의 화합측면에서 사랑의 무료 의료봉사, 댐주변 마을 회관 환경미화봉사,다문화가정 상담봉사,주민가정 방문 전기기술 봉사등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위댐이 되겠다며 앞으로 K-water 군위댐관리단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발 맞추어 계층별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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