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초·중·고 보건교사 128명 대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학교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회의실(여울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포항 확진자(G고 교사)발생에 따른 경위 및 현재까지의 조치사항, 포항시 예방 대책 등을 설명했으며, 포항교육청 비상대책 박영준 상황실장은 휴업학교 수업재개를 위한 관리 방안 설명과 함께 각 학교는 메르스 학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예방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메르스로 인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고 학생들이 등교 시 발열검사 및 유증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