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29분께 경북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인근 야산에서 난 불이 1시간 48분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신고 접수 후 헬기 2대와 진화인력 56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0.2㏊가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축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효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