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새해를 맞아 홈페이지를 새단장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대관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을 개설한다.
티켓 오픈 시 급속히 늘어나는 동시 접속의 시스템 과부하를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대관 시스템을 갖춰 기존의 수기 접수 형태로 진행된 대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외국어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해외 매체 간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번 개편으로 대관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콘서트하우스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홈페이지와의 연동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별도의 대구시립예술단 메뉴를 통해 다양한 공연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7일까지 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이벤트도 연다. 회원가입 후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대구콘서트하우스 제작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온라인 대관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클래식 음악 전용홀로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