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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심리지원’..
사회

포항시남·북구보건소,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심리지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2 17:50 수정 2015.06.22 17:50



포항시남·북구보건소가 메르스 확진 판정에 따른 자가 격리 대상자였던 기계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 심리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계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지난 20일 자가 격리가 해제되어 22일 등교를 재개했으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정보부족, 분노, 우울감 등으로 격리지역을 이탈하고 싶은 충동과 소외감, 불안감, 답답함 등의 감정을 느끼며 높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22일 기계고등학교 강당에서 기계중·고등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김태현 자문의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을 지키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3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2주에 걸쳐 반별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경상북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메르스(MERS) 격리대상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6)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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