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비상대책회의 개최
▲ © 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메르스 확산 및 가뭄 지속화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본청 실국장, 출장소장, 사업소장 등 시의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메르스의 효율적인 대응방안,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현재까지 구미시는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경제 위축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전통시장 지원대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추가 지원,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장비를 총 동원하고 필요시 예비비 집행 등을 검토해 가뭄과 함께 찾아온 녹조에 대해서도 단계별 대응기준을 수립하여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메르스 사태와 가뭄이 겹쳐 비상상태임을 깊이 인식 하고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지역내 메르스 유입 차단과 가뭄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 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