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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메르스 예방식품‘불청객 메르스 꼼짝마’..
사회

메르스 예방식품‘불청객 메르스 꼼짝마’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2 19:31 수정 2015.06.22 19:31
구미시,ORAC 높은 SUPER FOODS 섭취로 면역력 강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국내에 메르스 감염자 발생으로 인해 전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확진자가 발생되었으나 청정도시 탄소제로도시인 구미시에는 현재 메르스 확진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며 2~14일 이내 증상이 발생되는 질병이다.
구미시에서는 메르스차단을 위해 역?터미널?학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장소에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등, 관내 모든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며 적절한 휴식과 올바른 섭생, 그리고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면 예방할 수 있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메르스는 명확한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서, 특히 면역력이 높은 사람의 경우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이겨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미대학교 김송숙교수(식품조리계열 식품영양전공 학과장)는 "일반적으로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려면 면역력이 강한 식품을 섭취하는게 중요하며, 모든 제철의 컬러식품(빨,주,노,초,파,남,보)이 이에 해당되는 슈퍼푸드(SUPER FOODS)이다. 특히 ORAC 수치가 높은 식품들이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도움되며, 채소류에는 생강이 제일 강하며, 허브류에는 계피가 그 효능이 제일 높다."고 하였다.
ORAC(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란 유해산소류 포집능력으로서, 산소는 필수불가결하지만 체내에서 1~2%내의 산소는 유해산소류로 전환하여 인체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세포산화 및 나아가 정상세포기능까지도 저하시키며, 병원균 침입시 손상세포는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면역력은 더욱 약화되므로 산화력이 강한 유해산소류를 제거함으로써 건강세포를 유지할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도시 구미시에서는, 시민모두가 최근 메르스 사태로 SNS와 인터넷을 통해 갖가지 루머로 불안해 하지 말고,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푸드 섭취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하루빨리 메르스 사태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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