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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부터 시민발 지킨다’..
사회

‘메르스로부터 시민발 지킨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2 19:32 수정 2015.06.22 19:32
구미시, 대중교통업체·시설에 손소독제·마스크 배부




메르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청정지역으로분류되던 대구·경북마저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는 등 사태가 심상찮게 흘러가자 구미시가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6월 15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택시 등 주요 대중교통수단과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에 손소독제 1,160개와 마스크 850매를 긴급 배부했다.
대중교통관련 종사자들이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차량운행중단 및 여객 및 화물운송 시설 폐쇄명령까지 취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산세를 막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메르스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여 43만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이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미리미리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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