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회계과(과장 박세천) 직원들은 지난 20일 감문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다사랑실버빌’에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계과 직원 20여명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복지시설을 찾아 건물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를 지원했다.
‘다사랑실버빌’은 2013년 6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 ‘다사랑실버빌’ 정웅길 원장은 “복지시설을 찾는 많은 봉사자들이 형식적인 방문과 간단한 위문품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늘 자원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준 회계과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세천 회계과장은 “봉사활동은 한시적인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의 활동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