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면,농작물 피해막기 수리시설물정비 안간힘
▲ © 구미시 장천면(면장 장학곤)에서는 지속된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시설물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강우량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하여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난후 금산천, 명곡천 하구로 흘러가는 물을 막아 농업용수로 재공급하고 있다.
금산천에 위치한 상림양수장 흡입부에는 돌망태로 간이보를 설치하여 오로저수지에서 퇴수되는 물을 관곡지로 보내 인근 농지의 가뭄을 해소하고 있으며, 명곡천을 준설하여 임시 물막이를 설치해 퇴수되던 물을 인근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오로2리 장구미 골짜기에는 습지에 웅덩이를 파서 밭작물의 가뭄을 해소하고 있으며, 밸브, 송수관로 등 수리시설물을 긴급보수하여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학곤 장천면장은“가뭄이 해갈될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