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무적 부대장 이임 앞두고 시청 방문‘감사인사’
▲ © 대릴 에스. 보어스마(Daryl S. Boersma)캠프무적 부대장은 23일 포항시청을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이임 인사를 건네고, 지난 1년여 간 포항시티투어와 스포츠 교류 등 무적캠프를 향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저소득가정 어린이 드림스타트 영어캠프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포항국제불빛축제 불빛퍼레이드 동참 등 부임기간 동안 포항시민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 활동을 전개해줘 고맙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릴 에스 보어스마 중령은 “이제 포항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지만, 포항시와 포항시민이 베풀어준 친절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새로운 미해병대 캠프무적 부대장으로는 주한 미해병대 사령부 작전참모로 근무했던 패트릭 에스. 훌래너리(Patrick S. Flanery) 중령이 6월 29일 취임한다.
'캠프 무적'은 1980년 설립한 한반도 주둔 유일한 미 해병대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훈련과 작전에 필요한 시설 및 보급품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