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도량동(동장 최현도) 통장협의회(회장 신정자)는 23일 통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실공원에서 벽화마을만들기 일환인 희망탑 채색 퍼포먼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탑은 밤실마을 인근 전통시장(중앙시장)에서 버려지는 생선박스를 예쁘게 채색하여 희망의 탑을 쌓는 것이며, 탑 설치는 안전성과 미관을 고려하여 전문 설치작가에게 의뢰할 예정이다.
채색봉사에 참여한 통장들은 버려지는 생선박스가 예쁜 작품으로 재탄생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밤실 벽화마을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했다.  
한편 도량동에서는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꾸미고 만들어가자는 밤실벽화마을 사업의 취지에 따라 각 단체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새마을문고도량동분회, 자유총연맹도량동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총5회  80여명이 벽화채색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