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무인우체국 개국
▲ © 경북지방우정청은 창구직원·집배원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무인우체국을 김천혁신도시 내 우정사업조달사무소에 설치해 7월 1일자로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무인우체국에서는 일반·등기 우편물과 일반·등기소포를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우편물을 직접 받을 수 없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일정기간 보관함에 우편물을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우편번호 조회, 등기우편물 종적조회 등 각종 우편물에 관한 조회 등을 무인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인우체국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이며, 접수한 우편물은 1일 1회 김천우체국에서 수거한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무인우체국 개국으로 김천혁신도시 주민들이 365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체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