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번 박람회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포항MBC 관계자를 비롯해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포항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실행계획 보고와 함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도내 23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대학, 도서관, 기업체, 학습동아리 등 15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300만 도민의 학습축제로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준비할 방침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통해 1시민 1학습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 창조적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포항시 해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00여 가지의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 운영, 동아리 경연대회, 북콘서트, 어린이인형극, 도민교양대학, 도민행복골든벨, 성인문해백일장 등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