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도군 화양읍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전종남)는 지난 26일 화양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멸치볶음, 부추전과 미숫가루 등 밑반찬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으며 메르스 관련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설명 등을 하며 말동무의 시간도 가졌다.
현영욱 화양읍장은 “여름철 입맛이 없는 홀몸노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정을 나눠 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맛있는 밑반찬이 잘 전달돼 행복하고 아름다운 화양읍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