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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타점 1위 스탠튼, 손목 부상으로 4~6주 결장..
사회

홈런·타점 1위 스탠튼, 손목 부상으로 4~6주 결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28 16:14 수정 2015.06.28 16:14
  미국프로야구(MLB)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6·마이애미 말린스)이 손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구단이 왼 손목 골절로 스탠튼이 4~6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단 스탠튼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탠튼은 지난 27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6회 스윙 도중에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스탠튼은 내셔널리그는 물론 아메리칸리그를 포함해 MBL 전체에서 홈런(27개)과 타점(67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탠튼은 최근 몇 년에 걸쳐 부상 악몽에 시달렸다. 2012년에 무릎 수술로 25경기를 결장했고, 2013년에 햄스트링과 무릎 통증으로 36경기를 쉬었다.
지난해에도 안면에 공을 맞아 골절상을 입어 17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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