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박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당도향상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지난 25일 우곡면 연리 조창규(62) 농가포장에서 실시했다.
시범요인은 기존 3줄기 재배로 곁순을 제거하는 관행방법을 2줄기 재배를 하면서 곁순제거를 하지 않고 노동력을 72% 절감 하는 것과,  환기팬을 설치하여 하우스 중앙까지 외부 공기를 유입, 하우스 환경(온도)을 조절하여 수박당도를 향상시키는 신기술을 접목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인근재배농가, 농협직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농가의 노동력절감을 위한 2줄기 재배포장 현장을 살펴보고 작황을 평가하는 등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토의를 했다.
조창규 시범농가는 “환기팬을 설치하니 하우스에서 작업하기가 훨씬 좋아졌고 하우스 온도가 낮아 수박 품질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2줄기 재배를 하니 곁순제거 노동력이 줄어 편하게 수박을 재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