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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심한 관찰’ 보이스피싱 잡았다..
사회

‘세심한 관찰’ 보이스피싱 잡았다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3/09 19:57 수정 2022.03.09 19:58
고령경찰서
동고령농협 우곡지점 과장보
우곡우체국장 ‘감사장’

고령경찰서(서장 김순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동고령농협 우곡지점 과장보 이○○과 우곡우체국장 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2일 09:20경 고령면 우곡면 거주 이○○82세는 경찰청 경찰관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동고령농협 우곡지점에 방문하였다.
동 지점 과장보 이○○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하였고, 우곡우체국장 한○○은 지역 주민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김순태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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