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발간
경주시는 연 4회 계절별로 제작하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15 여름호를 발간하여 휴가철을 앞두고 경주의 여름 소식을 생생하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 12일 종이소식지 3만부와 점자소식지 100부를 발행한데 이어 스마트폰용 모바일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18일(아이폰은 26일) 업데이트 발간했다.
이번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여름호에서는 경주 월성 발굴 현장과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실크로드 경주 2015 등을 이슈 & 포커스로 다뤘고, 내달 18일부터 스포츠명품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유소년 전국야구대회와 오는 8월의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유소년 축구대회 등 여름 스포츠 대회 소식을 소개했다.
또한 경주시티투어, 연동어촌체험마을, 다봉마을,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주 수산물공동브랜드 ‘해파랑’ 등의 소식을 오감만족 경주란에서 다루고 있고, 경주 시정소식과 의회소식, 문화이야기, 포항과의 상생발전이야기 등 풍성한 소식을 가득 담았다.
2015년 여름호에도 모바일시정소식지는 지난해 가을호부터 연 4호째 전 컨텐츠에 뉴미디어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음성낭독서비스(내레이션: 이유원, 송영훈)를 추가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독자투고 코너에 글을 기고한 경주문화재단 이동우 팀장이 본인의 글 ‘건강한 계단 전시여행’을 직접 내레이션 하는 등 독자참여창구도 계속 이어갔다.
모바일 시정소식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를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아 편리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e-book다운받기'후 ‘보기’하면 데이터환경과 상관없이 언제든 보고 들을 수 있다.
기존 구독자는 업데이트만 하면 새로운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으며 SNS 공유기능을 통해 공유하고 싶은 각 페이지를 친구들과 나눠보며 경주 시정 소식을 구독할 수 있다.
시 뉴미디어담당은 “페이스북 등 SNS 사용자가 경주지역 전체 인구의 15%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는 종이소식지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구독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점차 모바일 시정소식지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예산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소통과 홍보, 공유의 공간을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