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물의 날 기념 물관리 선진화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 참여한다.
환경타임즈와 상하수도신문,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물 산업 발전정책을 논의하고 관련기술·정보를 교류키 위해 진행된다.
시는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체 물정화기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물정화 특허기술을 보유중인 시는 물산업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물정화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GK-SBR공법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금호건설 관계자도 함께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와 ㈜금호건설은 지난해 4월 GK-SBR공법의 국내외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해 물산업 선도도시로써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