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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면민 불편해소·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사람들

면민 불편해소·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30 18:35 수정 2015.06.30 18:35
증산면 도틀재 터널설치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   경북도에서 지난 29일 오후 김천시 증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903호)선형개량사업 '도틀재터널설치공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본사업의 용역과업을 맡은 김성호 ㈜동성엔지니어링에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수행한 용역결과에 대해 PPT설명과 양정배 경북도청 도로철도공항 과장의 부연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로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도틀재 터널 용역결과 교통량 감소 및 지형상 고저차 과다로 터널 설치 여건 불리 및 사업 예산 부족으로 현재 증산~가천 도로확포장공사 및 구성~대항 도로확포장 등, 당면 사업 추진 후 추후 면민 숙원사업을 이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방도 903호선 지례(속수)~증산(부항리)구간은 도틀재의 경사가 심하고 험난하여 도로를 넘기 위해서는 10~20분 정도 소요되고 위험 또한 내재되어 있으며, 특히 교통사고 위험 및 화재,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등 도틀재터널 설치공사가 시급함을 건의했다.
김천시는 도틀재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 예산의 30%를 부담할 의지를 강하게 표시 하였고, 김응규 도의원은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시장 함께 노력하여 반드시 성사될수 있도록 끈을 놓지 않겠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김응규 경북도의원은 예산부족으로 당장 사업을 추진할 수는 없지만 도청과 협력하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국가지정 도로 승격 후 국비를 받아서 추진하자는 제의를 하였으며, 지금 당장은 아쉬움은 있지만 더욱더 증산면민들과 힘을 합쳐 주민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가자고 말했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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