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책 수립..
사람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책 수립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6/30 19:04 수정 2015.06.30 19:04
포항시, ‘2015 상반기 포항시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     ©   포항시가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대책을 수립해 결식아동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포항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소년소녀가정과 한부모지원아동 및 저소득장애인가정 등 당연 지원되는 기존 급식지원대상자 3,646명과 담임교사와 이·통반장,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하는 신규지원대상자 38명에 대한 지원여부를 확정했다.
따라서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신청자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 3,684명을 선정하고, 34억 5,600만원의 예산으로 1인당 1식 3,500원을 여름방학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급식지원 대상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257명, 한부모가족 아동 911명, 맞벌이가구 아동 817명, 보호자부재 아동 213명, 장애인부모 아동 123명, 학교급식소지원 129명, 기타 234명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급식 대상아동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196개소의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도시락배달 등의 전달체계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포항시 이병칠 출산보육과장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의 담당공무원과 이?통반장, 급식소 등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상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결식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