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춘산면 공동‘환경정비’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빙계군립공원을 특별관리 운영하기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와 춘산면과 공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무원과 관리요원 40여명은 공원 내 수목을 정리하고 잡초제거와 함께 공원주변과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0.5톤 수거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의성군은 1일부터 2개월 동안 공원관리 구역 내에 17명의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주차관리와 물놀이 안전지도, 쓰레기 수거 등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빙계계곡은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27호인 얼음골과 풍혈, 빙혈, 빙산사지5층석탑등을 비롯한 빙계8경은 경북8승의 하나이며, 한여름 속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의성군의 관광명소이다.
김성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빙계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하여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