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선자치 6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들과 교감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의성군새마을회 임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29일에는 의성읍의 한 식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회장 김정업) 이사 3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정업 회장은 “민선 6기가 시작되고 변화와 개혁의 몸부림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다. 민원인을 위한 군청 및군청주변 주차장 확보, 군청소재지 돈사 악취문제 해결, 전통시장 난전 정비, 민원 One-stop 처리제 등 군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도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등 국민운동단체가 군민들의 의식개혁, 노인복지관 급식봉사, 교통 캠페인 전개, 새마을 대청소 등에 앞장서 희망의성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군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이사회에서는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달러, 엔화 등 외국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서자는 ‘군민 외국돈 모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