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3일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군직영식재구역에서 관람 및 체험용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양로원 등 3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생산한 농작물은 올 3월 하순에 50여평의 면적에 감자를 파종하여 수확한 것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초를 수작업으로 하였으며, 농촌문화체험특구내 미니동물원에서 발생되는 퇴구비를 이용해 재배한 것으로 순수 유기농 농산물이다.
수확환 감자는 고령지역내 성가의 집, 성요셉재활원, 대창양로원, 어려운 농가 등에 10여곳에 전달하였으며, 기증받은 단체의 관계자는 평소에도 작은것이라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600여평의 체험농장에 무화과, 블루베리 등 과수와 상치, 고추, 호박, 고구마 등 채소 30여종을 재배하여 그곳에서 생산되는 수확물을 매년 관내 사회복지 시설이나 어려운 가정 등에 적은 물량이지만 함께 나누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