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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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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시행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5 15:23 수정 2015.07.05 15:23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일자리 제공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을  7월 6일부터 10월말까지 시행한다.
가구소득 및 재산 수준, 부양가족 수, 반복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선발된 지역주민 80여명은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마을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꽃단지 조성, 산책로 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공공근로는 군청 및 산하기관 각 사업장에서 전산화업무,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관리 분야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주군은 금년 상반기에 이미 90여명을 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왔다.
근로 및 임금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가 주 25시간을 근무하여 연차 및 주휴 수당을 합쳐 월 75만원 정도를,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을 근무하여 월 44만원 정도를 지급받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민이 생계의 걱정이 없고 침체된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친서민 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한시적인 일자리사업에서 나아가 지속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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