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KPS(주)청송양수사업소(소장 김희종)는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부동면거주 저소득장애아동가구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비 22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가구는 아버지와 지적장애2급의 8세 아동으로 구성된 한부모가구로 노후 주택에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며, 세면실이 없어서 주택 전면에 가림막을 설치하여 세면실로 사용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할 뿐 아니라 아버지는 장애아동 곁에서 늘 돌봐주어야 하는 상황이여서 소득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힘겹게 살아가던 중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한전KPS(주)의 희망터전만들기사업과 청송군 자원봉사센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지원사업을 연계해 수세식 화장실과 세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한전KPS(주)청송양수사업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 6명과 청송군희망복지지원단 4명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지원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7월중에는 안덕면 거주의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에 주택 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배선정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 경우)은 대상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길 바라고, 화장실과 세면실 설치공사에 이윤을 전혀 남기지 않고 기꺼이 봉사해준 대한설비공사(대표 이진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최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