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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수면, 생태계환경보전에‘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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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생태계환경보전에‘온 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5 20:13 수정 2015.07.05 20:13
농촌지도자회 가시박 제거에‘구슬땀’

  영주시 문수면사무소(면장 전영호) 직원과 농촌지도자회(회장 우병기)회원 등 50여명은 힐링중심 행복영주 만들기에 앞장서 지난 2일 오전 6시부터 관내 내성천변에서 생태교란 야생식물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가시박 제거작업은 가시박이 미처 자라기 전인 유모 때 제거함으로써 가시박 제거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다.
가시박은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야생교란종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로서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며, 잎은 오이나 박잎과 비슷하고 꽃은 6~9월에 피는데, 성장력이 왕성하여 주변 식생을 덮어 햇빛을 차단하고 식물을 고사시켜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고 있다
이에 문수면에서는 가시박을 조기에 제거하고 생태경관자원보전 및 농작물 보호를 위하여 가시박 박멸과 발생지역 관리에 온 힘을 쏱고 있다.
한편, 문수면장은 살기 좋은 영주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자연보존활동에 노력해 주신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생태계보존을 위해 회원들의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을 당부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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