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차담을 하는 자리에서 경주의 예술가, 소산 박대선 화백의 한국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수묵화 ‘엉겅퀴’ 작품과 심천 한영구 서예가의 ‘휘호’ 은택만민(만민에게 은혜를 베풀어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뜻)을 경주방문 기념으로 전달하자 윤 당선인은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 고맙다며 경주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주 시장은 신라 29대 태종무열왕릉 거북비와 사적 제20호인 태종무열왕릉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했으며, 이후 고분군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기백을 함께 공감했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