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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안동신청사’위용..
사회

경북교육청‘안동신청사’위용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6 20:15 수정 2015.07.06 20:15
공정률 95%...이달말 준공‘마무리 한창’




경북도교육청 안동 신청사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월말 준공을 앞둔 신청사는 6월말 현재 공정률은 95%로 골조, 칸막이 공사 등은 마무리됐다. 현재 내부 도색, 인테리어 등 마감 시공과 조경공사 등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방송기기, 전력 및 조명제어, 공조기 등 주요 장비에 대한 시험 가동을 거쳐 이상 여부를 확인한 뒤 이달 말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에 지어지는 교육청사는 총사업비 782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9,500㎡에 연면적 2만2,449㎡, 지하 2층 지상6층의 규모로 경북의 전통문화와 첨단 인텔리전트가 조화된 실용적인 건물로, 주요시설에는 업무시설 외에 400석 규모의 대강당, 200석 규모의 대회의실, 중회의실(3개소), 소회의실(8개소), 멀티미디어회의실(1개소)과, 체력단련실, 행정자료실, 리셉션장 등 직원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녹색청사를 표방하여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 BF인증,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 1등급, 지능형 건축물인증 2등급으로 설계되어 첨단 업무시설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1일 부임한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부임하자마자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 다음 “공정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7월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매주 2회 이상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마무리 공사작업을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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